제가 2학년 때 선배님께 들은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네가 면접장에 들어가면 경쟁자는 부산대, 동아대가 아니라 인서울 대학 애들이다.” 부경대학교도 좋은 학교이지만, 더 이상 학벌로 취업되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학년부터 혹은 지금부터라도 전략을 짜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부터 바로 대외활동과 학점관리를 했고, 그만큼 면접에서 한 번도 제 대학 생활에 대한 의문을 가진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고, 오히려“열심히 사셨네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는 면접관에게 성실함을 보여주는 지표일 수 있다 생각하며 다양한 기업에서 높은 서류 합격률을 보일 수 있었던 비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수아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취업 상담소를 저학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취업한 사람들의 과정을 다 지켜보신 조수아 선생님께서 저보다 더 전문가라고 생각하며,저 또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취업을 준비할 때 정보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해 취업성공후기를 읽곤 했는데, 아마 이 글일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만큼 열정이 있으시다고 생각하며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저도 사회 초년생이며 이제 대기업으로 이직해 업무를 배우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학교에서 실시하는 멘토링에 참여해 비대면이라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