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스펙
학점 | 4.08/4.50 |
어학 | 토익 650점, KBS한국어능력시험 4+급 |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한국사능력시험 1급 스펙이 초라한 것을 알고있기에 지원자격이 없는 기업에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
경험/경력 | 대외활동 - 학기별 정리 ('교외' 라고 한 것 외에는 전부 교내활동) 2-2 학습동아리, 교내 토론대회, 독서클럽 3-2 학생기획평가단, 교내 토론대회, 공공도서관 아르바이트(교외) 4-1 학과 멘토링, 교내 모의면접 경진대회 4-여름방학 공공기관 인턴(교외), UCC공모전(교외) 4-2 캡스톤 디자인 관련 학회발표 및 논문게재, 학과 캡스톤 경진대회, 교내 기업분석 경진대회, 교내 모의면접 경진대회 |
1-2. 지원이력
서류 |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합격 |
인적성 | 한국동서발전 불합격 / 한국남부발전 합격 |
1차면접 | 한국남부발전 합격 |
최종면접 | 한국남부발전 합격 |
2. 자기소개서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생각해야합니다. 자소서를 수천장 읽을테니 굉장히 피로합니다.
그러니 가독성이 좋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무기술서 또한 줄글로 표현보다는 보기 좋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함께 스터디를 하며 최종합격한 10명 넘는 동기들의 자소서에서 공통점을 찾았는데 1. 신문의 헤드라인과 같이 작성 2. 문단으로 나눠 가독성 향상 이 있었습니다. 제 자소서의 일부를 통해 예시를 첨부합니다. / 자소서 무시하면 면접가서 피를 보니 꼭 일정이상의 노력을 투자하셔야합니다.
직무기술서
4. [교대근무자 현황판 전산화 시스템개발] 4-1. 기간 : 2021.07. ~ 2021.09. 4-2. 역할 : - 개발환경 구축(Django + Bootstrap + IIS서버) - DB 테이블 및 모델 클래스 설계 - 핵심 기능 함수를 Python으로 구현 - 요청받은 데이터 내부 처리 등 Back-End 담당 4-3. 주요 성과 - 근무조 지정, 근무자 등록을 포함한 근무조 출력 웹사이트 구현 및 사내망 배포 - 교대근무자 현황판 전산화로 임직원 편의성 증대 및 교대근무현황 신속정확히 파악 가능 |
자기소개서 - 지원동기
[신기술에 폭넓은 이해를 갖춘 IT사원] 졸업 과제로 선정한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를 공부하면서, 일상에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개념들이 사용되며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큰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았습니다. 또한 여러 발전 공기업 중에서도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LNG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의 비중이 높아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한국남부발전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컴퓨터 전공자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회사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국남부발전은 경영,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해 발전 현장 지능화 솔루션, 스마트경영 계획과 같이 발달하는 정보통신 기술을 기존 사업에 접목하려 노력하는 부분이 제 기준과 일치하여 지원했습니다. 남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가장 중요한 방향은 근로자의 안전입니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감독자에게 알리도록 인공지능을 결합한 폐쇄형 카메라(CCTV)를 현장 곳곳에 설치하고, 저장된 영상으로 끊임없이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직접 점검하기 위험한 발전소 외벽이나 설비 내부의 경우,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면 인명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탄탄히 쌓은 전공지식과 스마트 그리드를 공부하며 체계화한 발전계통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수 없이 사내 서버를 관리하여 신뢰성 높은 전산을 유지하고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
3. 필기시험(인적성)
당시 저는 4학년이었기에 ncs와 전공을 따로 준비하지 못했었습니다. 졸업과제와 수업,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야했기에 ncs공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linc+ 성공캠퍼스’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2달동안 진행하는 특강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6-9월 동안 인턴을 하였고(개발업무였기에 따로 공부는 하지 못했습니다.) 9월 말에 인턴이 끝나고 1주일을 자소서에 투자했고 10월말에 필기시험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 전공에 남은 2주의 대부분을 투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해서 인강을 포기하고 탑스팟에서 출판된 전산직계리직공무원을 위한‘컴퓨터일반’을 구매하여 기출문제를 풀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2주동안 3-4회독을 했습니다. 물론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한 부분과 공통되는 부분이 있어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시험 전날까지 전공기출을 풀었고 중간중간 위포트에서 출판된 'NCS 통합기본서‘를 풀어 NCS 기본서를 1회독 했었습니다. 그 외의 봉투모의고사나 다른 준비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해 풀지않았습니다.
이와 별개로 인턴을 할 때, 현직자께 필기공부법을 물었는데 공통적인 답변은
1. NCS 기본서를 1-2회독하여 문제유형에 대한 기본적인 감을 익힘(천천히 정독)
2. 봉투모의고사 및 타기업의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노하우를 축적
3. 부족한 부분은 인강 및 유튜브를 통해 보완
4. 어차피 절대 다수의 NCS는 시간이 부족하여 다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정도 점수를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동서발전의 경우, NCS가 쉬워 전부 풀었지만 응시자 모두가 쉬웠기에 커트라인이 올라갔고 / 남부발전의 경우, NCS가 어려워 70문제 중 10문제를 못풀고 찍었습니다만 모두가 어려웠기에 커트라인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
5. 그러니 그에 대한 점수를 전공에서 회복해야합니다.
6. NCS는 공부를 한다고해서 점수가 오른다는 보장이 없지만, 전공은 투자한 공부량만큼 확실하게 점수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언을 받았기에 필기공부 기간 2주의 대부분을 전공에 투자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원자격이 없었기에 영어와 한국사 시험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영어는 범위가 너무 방대하여 공무원 영단어를 외우는 것을 중점적으로 했고,
한국사는 한국사1급 자격을 취득하며 공부했던 것을 복습하는 것으로 공부를 대체했습니다.
4. 1차면접
모든 면접은 천천히 또박또박 큰 목소리, 반듯한 자세와 태도를 갖춰야합니다.
기본이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내용에 치중한 나머지 이러한 것들을 잊습니다. 신입직원은 뽑아도 어차피 일을 새로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면접은 일을 배우는 태도를 측정한다는 의미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토의 / PT / 직무역량
이렇게 3가지 면접으로 구성되고 PT와 직무역량을 동시에 진행됩니다.
토의는 시작전 사전자료와 30분의 준비시간 / PT+직무는 사전자료와 40분의 준비시간
토의는 혼자서는 준비할 수 없기에 반드시 스터디를 구해 준비해야합니다.
토의의 핵심은 내용보다는 토의에 집중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애초에 면접이라는 것은 실제 업무에 투입되었을 때, 구두보고를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평가하는 것이기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 경청태도가 중요합니다. 절대 발언에 대해서 욕심내지말고 상대방이 A에 대해 말했으면 자신의 발언을 하기에 앞서 A에 대해 잘들었고 그에 대해서 B도 추가적으로 고려하는 좋을 듯하다는 상대방 발언을 정리해주는 시간을 꼭 가져야합니다. 그 후에 자신이 준비한 발언을 해야합니다.
PT+직무는 사전자료를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안과 그에 대한 어려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전개해나간다면 논리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사전자료의 경우, 말 그대로 주제 제시에 불과하므로 자신의 배경지식이 중요합니다. PT에서 사전자료의 요약 및 정리만 할 경우, 좋은 점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방안)이 중요하며 그 방안에 대해서 어디까지 생각이 미치는지 리스크 관리도 해야합니다. 이해를 돕고자 스터디 할 때 작성했던 자료를 첨부합니다.
PT - 4차 산업기술 활용방안 / 인사, 자기신뢰, 순서 서론 1) 정의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2) 방향성 - 2018년 태안의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김용균씨의 사망사례,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 기술이 적용하여 한국남부발전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바로 근로자의 안전. 본론 방안 1) 드론과 로봇 - 고공작업의 경우, 조그마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는 위험성. 드론을 활용한다면 직접 근로자가 고공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발전소 외벽의 상태 확인 가능. - 직접 근로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설비의 경우, 로봇을 이용한다면 무리하게 근로자가 진입하여 생기는 인명사고를 예방. 2) VR + AR - 작업현장과 유사한 가상세계를 구현. 이를 연계한 교육 시스템으로 근로자로 하여금 실제 현장에서 경각심 3) 인공지능 -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관리자에게 알리는 학습을 한 인공지능을 접목시킨다면 감독자가 직접 눈으로 보거나 기존의 CCTV로 모니터링으로 놓치기 어려운 위험요소를 찾아 사전에 방지 문제점 1) 운영 - 새로운 기술이기에 운영인력 2) 예산 - 장비의 도입 보완방안 1) 전문가 초청 및 교육 파견, 정기적인 훈련으로 직원 2) 안전사고로 인해 발전 중단으로 인한 산업손실, 남부발전 이미지 타격 -> 예산 배정
결론 앞서 언급한 드론과 로봇, VR+AR,인공지능을 발전소 현장에 접목시킨다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한국남부발전이 되며,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시 한다는 인식으로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
직무는 PT와 연관되어 전공부분을 파고들 수도 있고 자소서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지원자마다 다르기에 획일화해서 말하기 어렵습니다. 자소서에 대한 질문은 자소서에 기재한 내용이 정말 경험한 것인지에 대한 사실판별에 대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제로 겪지않으면 모를만한 세세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앞서 자소서를 무시하면 피를 본다고 한 것이 이것 때문입니다.
5. 최종면접
면접 기출질문 포함 작성
면접유형(면접시간, 면접관 및 지원자 수 등)
면접 시 성공 요인, 팁 등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누가봐도 예의바르다라는 느낌의 태도를 유지하고
계속해서 웃음을 머금고 임하셔야합니다. 작은 차이지만 이를 전체 면접자 중에서 이를 실천하는 면접자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달리 말해 답변 내용 말고도 면접관에게 인상을 남기는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면접이 끝나면 면접자 뿐만 아니라 면접관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고 오직 인상과 느낌만이 남을 뿐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긴장되더라도 웃음을 머금으셔야합니다.
필기와 1차면접으로 직무능력에 대한 검증은 마쳤고 최종면접은 인성에 대한 검증입니다.
자체 어플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 3분 지원자 1명 진행요원 1명
면접 진행 전에 4개의 질문을 주고 그에 대한 사전영상을 업로드 합니다. 그에 대한 꼬리 질문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인성질문을 합니다. 예를 들면,
왜 지원했는지 -> 답변한 장점을 우리 기업말고도 다른 기업도 있는데 왜 우리기업 ?
-> 이 질문은 기업의 장점을 나열하는게 지원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엮어 지원한 이유를 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른 동료가 업무를 자신에게 부탁한다면 ? -> 자신의 업무에 지장이 되지 않으며 동료의 사정을 이해한 뒤 수행한다
-> 한다/안한다처럼 바로 답하지말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나눠 답변을 전개해나간다면 대부분의 질문을 잘 넘길 수 있고 논리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6. 취준을 끝내며
제가 졸업전에 취업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졸업 후에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취업준비를 하는 것을 견딜 자신이 없어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한 것이 전부입니다.
대학은 학교이지만 자신이 정보를 수집하고 최선의 선택을 해나간다는 것이 고교와 다른 점입니다. 그러니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솔직히 학우들이 잘 이용하지 않기에 교내 프로그램에 대한 후기를 비롯한 정보가 부족하지만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취업에 성공한 저로서는 오히려 다른 학우들이 잘 이용하지 않기에 개설된 지원을 독차지한다는 느낌으로 정말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자리 센터와 학생역량개발과, LINC+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덕분인지 취업준비에 들어간 비용은 스터디 및 교재구입비를 포함해서 채 50만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진짜 개인적으로 이용한다면 백만원 단위로 지출되는 금액의 서비스를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섭외하는 강사님들과 컨설턴트분들게 먼저 다가가 조언을 구한다면 반드시 응해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학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내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학교의 담당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또한 소개영상 첨삭을 도와주신 대학일자리센터 김하늘 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