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유형 : PT 면접 ⟶ 토론 면접 ⟶ 심층 면접 (면접관 1명 – 지원자 8명) 면접장을 돌아다니며 평가를 하는 면접관도 있으므로 지원자 간의 소통, 태도도 신경써야합니다. (약 2~3명) 1. PT 면접 (조별 / 약 20분) 주제 : 가상화폐 현물 ETF 도입 찬반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찬/반 선택 후 조별 마인드 맵 작성 ⟶ 7분 발표 (1명 당 1분 30초 가량) 2. 토론 면접 (20분)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하되, 자신의 의견을 소신있게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의견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조금 염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이러한 단점이 있기에 고려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로 쿠션어를 사용했습니다. (쿠션어를 과하게 사용하는 모습은 너무 딱딱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3. 심층 면접 (공통질문 2개, 개별질문 3개 / 총 50분) 3-1. 공통질문 1) 1분 자기소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IBK기업은행 청년인턴으로써의 포부를 말하였습니다. 2) 본인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활발한 사교성, 단점은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였습니다. 단점을 말한 후,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IBK기업은행의 청년인턴은 직무적인 역량보다는 소통, 적극성 등을 어필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에 맞추어 말하였습니다. 3-2. 개별질문 1)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동료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본인의 의견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2) 열심히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는가? 실패했던 경험 – 이를 통해 얻은 교훈 – 교훈을 통해 변화한 모습 – 성공적인 결과 순서로 발언하였습니다. 조별 프로젝트에서 각자의 역할에는 충실했지만, 소통의 부재로 인해 결과적으로 실패했던 경험을 말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후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본인의 역할을 수행 + 팀원간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대회 수상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하였습니다. TIP – 본인의 컨셉을 정한 뒤 답변을 컨셉에 맞춰 일관성있게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협력’, ‘소통’으로 컨셉 키워드를 정한 뒤 모든 답변이 해당 컨셉과 관련될 수 있도록 발언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컨셉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원 면접과 달리 인턴 면접에서는 면접관분들도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십니다. 면접관님 질문에 밝게 웃으면서 답변을 했던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토론 또한 발언만 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웃으면서 경청하고 끄덕이거나 메모하는 등의 제스처를 취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