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유형(면접시간, 면접관 및 지원자 수 등)] 1. 면접시간: 최소 20분 (마지막조였는데, )
2. 대기시간: 약 1시간 (앞조에서 계속 밀려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후3.30분에 소집이였는데 그게 마지막 조였습니다)
3. 지원자 수: 본사는 27명을 뽑습니다. 2배수인 54명이 최종면접에 선발되었고, 대부분이 면접을 보러 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4. 특이/유의사항: 면접 대기실이 2곳입니다. 1차 대기실에서 간단한 다과, 물을 주시는데, 2차 대기실 이동시 다른 소지품은 두고가되, 물은 꼭 챙겨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긴장해서 목이 탑니다..!). 진행요원분들이 선임주임, 대리님격의 연령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원으로 구성되었고, 친절하십니다.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 말고 최종 답안 정리본은 프린트해가서 대기시간동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질문 구성]
1. 자기소개 2. 공통인성질문 3. 개별인성질문 (자소서기반이나, 직무 특성을 고려하여 질문해주시는 듯)
[면접 시 성공 요인, 팁] 면접전) 1. 면접스터디 바로 구해서 무조건 모의면접 진행하기, 면접컨설팅 받기 같은 취준자의 시점, 사회인의 시점, 현직자의 시점 등 다양한 관점의 사람들에게서 나의 대외적인 이미지와 비언어적표현을 피드백 받고, 녹음을 통해 반복 연습 및 내용 복기를 추천드립니다.
2. 긴장이 걱정된다면 인데놀 사전처방 후 테스트해보기 가정의학과, 내과 등에 전화 문의 후 인데놀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 때문에 처방을 원한다고 말한 후, 면접 2,3일전 테스트 복용으로 복용타이밍, 부작용을 확인하시길바랍니다. 저는 효과가 너무 좋아서 면접 당일에 자신감 넘쳐보인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3. 이동동선 체크 도착시간 계산은 당연하나, 건물 내부에서 위치를 찾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미리 도착하고,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준비하시길 바랍니다.(파워 P의 조언) 면접당일) 1. 대기중 진행요원의 말/ 상호작용을 관찰하기 앞 조의 면접 진행요원 안내말에서 면접관과 면접장 분위기의 힌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면접 예상시간이 20분인데 모든 조에서 해당시간을 초과했다는 것, 대기시간이 길어져 미안하다는 말에 면접관들의 분위기가 면접자에게 호의적이고 서포트적인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 구두와 편한신발, 신발주머니, 공복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편한신발을 신고 있다가, 면접직전에 갈아신고, 돌아올때도 편한발로 귀가하시며 후련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긴장이 되는 날에는 간단하게 먹거나 아예 공복을 유지하며 아몬드, 초콜릿 등을 드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3. 블라인드 지원번호로 언어유희 만들기 마지막 조에 배치된 만큼, 이미 면접관들은 많은 지원자를 만나고 비슷한 답변을 들어 지쳐있는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첫 자기소개때 자신의 지원번호가 언어유희가 가능하다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키워드로 소개를 시작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52번이어서 ‘오이 소박이 같은 시원한 업무 스타일, 52번 지원자입니다’ 등으로 인사말을 시작했습니다(나머지는 비슷한 소개 구성). 면접관님들 네분 중 세분이 바로 유쾌하게 웃어주셨고, 면접 분위기를 저에게 끌어올 수 있는 획기적인 인트로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인턴 입사 후 면접관님으로부터 빠른 순발력과 센스로 기억에 남았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유의할 점은, 이미지 외에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꼭 뒷받침되어야 첫 인상의 임팩트가 확실히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