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에서 먼저 이름표 배부 후 암리치, 악력 체크하고 들어갑니다. 면접장 밖에서 인사 없이 시작하면 된다고 하셨고 일자로 들어가서 앉습니다. 남자는 1개 조 8명이었습니다. 결원 없었습니다. 다들 들어가서 먼저 앉지 않고 서 있으니까 앉아도 된다고 하셔서 앉았습니다. 마무리할 때도 정해진 인사는 없었지만, 개별로 각각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나와서 정돈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면접관은 남자 2분 여자 1분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분위기였고, 지원자분들이 말할 때 고개 끄덕이시면서 들어주셨습니다. 한 지원자가 말을 하다가 멈추었을 때 미소 지으시면서 기다려주셨습니다. 답변하지 않을 때의 모습도 유심히 보고 계셨습니다. 공통 : 자기소개 (장점을 드러내거나 준비된 자기소개 말고 20년 뒤 자기 모습을 말하면서 자기소개하기) 개인 : 일 잘하는 후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 (답변을 들으시고) 메뉴얼과 선배들의 관습 중 무엇을 따를 것인가? 타 지원자분들 내용입니다. (대부분 자기소개서 및 경력 기반) 현직 공무원분 ->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힘든 점? 민원이 많을 텐데 본인만의 기술은 무엇인가? 현직 승무원분 -> 이직하려는 이유? (형식적인 답변을 하니까 중간에 자르시고 현실적인, 구체적인 목표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지원자 -> 아르바이트하면서 본인이 실수한 경험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화장품은? 조금이라도 가식적인, 형식적인 답변을 하면 중간에 솔직하게 답변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원자분이 답변하실 때도 태도, 미소 유지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수시로 체크하면서 기록하십니다.
7. 최종면접 면접관은 남3 (대표님 포함) 여1이었고, 남자분들은 무표정이셨고, 여자분은 되게 웃으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입장 후 최종면접인데 많이 떨리지 않냐고 먼저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모든 면접관분이 답변 중, 답변하지 않을 때 태도를 굉장히 많이 보셨습니다. 답변하고 있지 않을 때도 지원자들을 보면서 무언가를 기록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남자 지원자 대구 베이스 6명, 부산 베이스 2명이었고 4인 1조로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질문 - 자기소개(티웨이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 내 인생에서 가장 충동적이었던 행동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공들여왔던 것은? (어학, 입시 제외) 개별질문 - 가장 친한 친구에게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둘 중에 무엇을 추천할 것 인지? 메뉴얼과 실제 상황이 다를 때 어떻게 대처할 것 인지? 승무원을 하지 않는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오전 9시 면접, 25분 정도 진행되었고, 자기소개는 1번부터 시작했지만, 다음 질문부터는 4321 순, 3421 순 등 다양하게 지목해서 진행되었습니다. 8. 취업 팁 1. 자기소개서는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모든 첨삭을 진행했습니다. 서류 작성 경험이 없다면 센터에서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객실 승무원의 특성상 서비스 경험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손님을 응대하면서 면접 역량도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승무원을 위한 활동을 하지 마시고, 다양한 경험을 하시면서 그걸 어떻게 승무원의 역량과 엮으면 좋을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전·현차 카페, 다양한 오픈 채팅방이 있지만 저는 거의 도움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거기서 들은 허위정보나 고스펙자들 때문에 더 기죽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본인의 길을 꾸준히 가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그것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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